배달비 계산기

음식값 말고 배달비'만' 떼어 보면, 1년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 계산합니다.

배달팁, 할증 포함. 무료배달이면 0
배달비를 0 이상 숫자로 입력해 주세요.
2주에 한 번이면 0.5. 예: 3
횟수를 0보다 큰 숫자로 입력해 주세요.
배달비 제외한 주문 금액. 예: 20000
음식값을 0 이상 숫자로 입력해 주세요.
재료비 기준. 비교용이며 비워도 됩니다.
0 이상 숫자로 입력해 주세요.

사용법

  1. 1회 배달비와 주당 주문 횟수를 입력합니다. 2주에 한 번이면 0.5처럼 소수로 넣으면 됩니다.
  2. 1회 음식값을 넣으면 총 지출까지 함께 계산됩니다.
  3. 직접 해 먹을 때의 한 끼 비용을 넣으면 배달 대신 조리했을 때의 연간 절약액이 나옵니다.

계산 원리

연간 배달비는 1회 배달비 × 주당 횟수 × 52.14주입니다. 52.14는 1년(365.25일)을 7로 나눈 정확한 주 수로, 단순히 52를 쓰거나 한 달을 4주로 잡을 때 생기는 오차를 줄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검산해 보면, 배달비 3,000원에 주 3회 주문이면 연간 배달비는 469,260원입니다. 음식값을 뺀 순수 배달비만 47만원가량입니다. 여기에 1회 음식값 20,000원을 더하면 연간 총 지출은 3,597,660원이 됩니다.

직접 조리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분명해집니다. 같은 조건에서 한 끼를 5,000원에 해 먹었다면 연간 782,100원이 듭니다. 배달 총 지출 359만원과의 차이는 281만 5,560원. 1년에 280만원이면 웬만한 해외여행 두 번 값입니다.

배달비만 10년을 누적하면 469만원이 됩니다. 음식값은 어차피 먹어야 할 돈이지만 배달비는 순수하게 추가된 비용이라는 점에서, 이 숫자가 가장 크게 다가옵니다.

이 계산기는 입력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 단순 참고용 도구입니다. 실제 지출은 최소주문금액 맞추기, 할증, 쿠폰 할인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달 앱의 결제 내역에서 실제 연간 지출을 확인해 비교해 보세요.

알아두면 좋은 정보

배달비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금액 자체보다 구조에 있습니다. 3,000원은 한 번 결제할 때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음식값에 묻혀서 결제되기 때문에 따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가계부를 써도 "식비"로 합산되어 배달비만 따로 집계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 계산기가 배달비를 굳이 분리해 보여주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지출을 줄이고 싶다면 주문 횟수를 반으로 줄이는 것보다 배달비 자체를 없애는 쪽이 체감이 큽니다. 포장 주문은 배달비가 없고 할인까지 주는 매장이 많으며, 배달 앱의 구독형 무료배달 서비스도 월 주문 횟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이득입니다. 계산기에 배달비 0을 넣고 다시 계산해 보면 구독료를 낼 가치가 있는지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시간도 함께 따져 볼 만합니다. 직접 요리하면 장보기, 조리, 설거지까지 한 끼에 한 시간 안팎이 듭니다. 진짜 시급 계산기로 본인의 시급을 구한 뒤 그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 보면, 배달이 항상 손해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의식적으로 쓰던 돈을 한 번은 숫자로 확인해 보는 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달비 말고 음식값도 계산되나요?

음식값도 함께 입력하면 총 지출과 직접 조리 대비 절약액까지 계산됩니다. 다만 이 계산기의 목적은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배달비를 따로 떼어 보여주는 것입니다. 음식값은 어차피 먹어야 할 돈이지만 배달비는 순수한 추가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최소주문금액 때문에 더 시키는 것도 반영되나요?

직접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소주문금액을 맞추려고 원래 안 시켰을 메뉴를 추가한 경우, 그 금액을 음식값에 포함해 넣으면 현실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실제로 배달 앱 지출이 늘어나는 큰 원인 중 하나가 이 최소주문금액 맞추기입니다.

직접 조리 비용은 어떻게 잡나요?

기본값은 한 끼 5,000원입니다. 재료비 기준으로 집에서 간단히 해 먹을 때의 대략적인 금액입니다. 식재료를 대량으로 사서 쓰거나 반대로 밀키트를 이용한다면 실제 금액에 맞게 조정해 입력하세요.

포장 주문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포장은 배달비가 없으므로 배달비 칸에 0을 넣으면 됩니다. 다만 매장까지 오가는 시간이 들기 때문에,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 보고 싶다면 진짜 시급 계산기에서 본인의 시급을 구한 뒤 왕복 시간을 곱해 비교해 보세요.

배달을 끊는 게 항상 이득인가요?

금액만 보면 그렇지만 시간과 체력도 비용입니다. 요리와 설거지에 한 시간이 든다면, 본인의 시급이 그보다 높은 경우 배달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의 목적은 배달을 끊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나가는 금액의 크기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관련 계산기